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일 이태원 상인과 창작자들이 협업해 새로운 로컬브랜드를 창출하는 팝업스토어이자 창작공간인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이태원로 170)’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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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은 이태원의 다양한 문화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문화복합형 팝업이다. 이태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이태원의 밤과 낮을 주제로 패션, 먹을거리, 펍, 음악 등을 이태원 상인들과 재조명한 콘텐츠를 총 3개층에 걸쳐 선보이게 된다.
메인 팝업스토어인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을 중심으로 총 8곳에서 이태원 상인과 창작자들의 협업 팝업이 진행되며, 이태원 상인들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동네펀딩과 서울예대 학생들의 버스킹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태원 내 8개의 다른 장소에서 실제 상인들이 참여하는 이태원 레거시 팝업은 창작자와 상인들이 콜라보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팝업에 참여하지 않은 상인들의 장소도 함께 표기된 리플릿 지도와 각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상점별 특징을 녹인 키링 등도 제공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가려져 있던 이태원 소상공인과 상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상인분들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고 문화와 콘텐츠를 융합시켜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해 내는 글로컬 상권으로 재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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