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먼저 치러야 할 예식은 바로 조상의 묘를 방문하여 풀이나 나무를 베어내는 벌초다.

하지만 벌초를 행할 때 안전장구 없이 장비를 사용하다가 절단날 또는 절단날 작동에 의한 돌멩이 튐 등으로 안면부 및 신체가 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또한 산속에 벌이 밀집하여 기승을 부리는 경우가 있어 입산 후 벌에 의해 공격 당하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