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사회적 돌봄의 일반화는 필수노동인 돌봄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돌봄노동자들은 여전히 열악한 처우와 고된 노동 가운데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

돌봄은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이며, 돌봄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권리보장은 필수적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