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매년 10월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문화의 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72년부터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있다. 문화의 달이 돌아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더욱 많은 시민이 문화를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2003년부터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개최지를 정하는 지역순회 방식으로 치르고 있다.

인터뷰에 임하는 임동창 총감독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는 전라남도 신안군이다. 문화의 달이 지정된 지 반세기 만에 최초로 섬에서 열리는 행사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유명한 신안군은 지난해 9월 유치전에 나선 13개 지자체와 경쟁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