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여야는 13일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여당은 속도감 있는 변혁에 고삐를 죄는 개각이라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덮기 위한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