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북한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회담을 가졌지만 군사기술 협력을 포함한 어떠한 합의에도 서명하지는 않았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이러한 페스코프 대변인의 발언은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에서 군사·기술 분야에서 협정이 체결됐느냐"는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페스코프는 "아니다. 군사·기술 분야에서 어떤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분명히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