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2023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5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테크노파크·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산! 미래를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과학기술을 주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과학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행사는 ▲앤서존(Answer Zone) ▲샤인존(Shine Zone) ▲뷰존(View Zone) ▲퓨처사이언스존(Future Science Zone) 등 총 4가지 주제로 8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과 청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과학에 대한 열정 속에 지식과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준 높은 로봇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돼 전 세계 50개국을 순회하며 사람들에게 꿈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대한 엔터테이너 로봇 ‘더 타이탄’이 함께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춤추고 노래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의 매력에 다시 한번 푹 빠져 창의력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촉매제가 됐길 기대한다”며 “더 젊은 첨단 혁신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안산시는 청소년과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혁신의 무대가 되기 위해 미래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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