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새벽공기가 제법 쌀쌀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8월31일을 기준으로 코로나 19가 독감과 같은 4급 전염병 수준으로 낮춰져 완전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으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임시공휴일을 더해 6일간이나 되어 집을 비우고 고향을 찾거나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 또한 많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
긴 연휴로 인해 집을 비워두는 기간도 길어지다 보니 해마다 반복되는 명절 연휴 빈집털이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다. 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고향을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예전처럼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경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에는 빈집털이 절도 발생률이 20%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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