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동작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 : 두드림마블’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야외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노들나루공원(동작구 노량진로 247)에서 4개 영역으로 나눠 총 60개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진로상담존’에서는 진로 검사 및 상담, 탐색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색채, 도형, 타로를 활용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성격유형검사(MBTI)로 진로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진로체험존’에는 이색직업, 4차산업 관련 직업 체험과 전문 직업군 체험 ▲‘멘토링존’은 대학교 전공학과 체험, 진로 상담 ▲‘이벤트존’에서는 인생네컷, 포토존 등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체험기회 확대 및 안전관리를 위해 4회차로 분산해 회차당 1시간 20분씩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약 1600명이며 현장에서 별도 신청없이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부루마블 게임 콘셉트로 운영한다. 각 존의 부스에서 직업체험을 하면 직군증서를 부여하며 5개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넒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업관을 세우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그릴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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