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6일 공약사업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맡아 ‘공약의 이해와 매니페스토 실천 및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매니페스토 특강인 만큼 공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부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쾌적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공약과 4대 권역 생활밀착형 공약 59개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첫 매니페스토 특강인 이번 교육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추진하는 담당자들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역량을 끌어올리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임기 내 내실 있는 공약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자체 점검 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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