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톡홀름=AP/뉴시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3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 위치한 왕립과학원에서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라우스, 안 륄리에가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짧은 시간인 '아토초(Attosecond) 과학' 시대를 연 3명의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아토초는 100경 분의 1초를 의미한다. 이들이 아토초 과학을 제시함으로써 인류는 원자나 분자 수준의 미시세계에서 전자의 운동을 '순간포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