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 지도읍 읍내리에 있는 지도향교(전교 최영)에서 지난 9월 16일(음력 8월 2일)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번째 정일(丁日)에 공자를 비롯하여 문묘에 배향된 선현들을 모시는 제사로, 성균관을 비롯하여 전국의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하는 의식이다. 지도향교는 공자를 포함한 중국의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과 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등 중국 송나라 4명의 현인, 그리고 설총, 최치원, 안향 등 우리나라 현인 18명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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