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지난 8일 새벽에 내린 비로 구름 끼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는 이른 아침부터 ‘2023 MBN 나주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5000명이 넘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과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MBN과 매일경제, 나주시육상연맹이 함께 주최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영산강 강변도로와 나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옛 문화재 구역 등을 달려보는 ▲하프코스 ▲10km ▲5km로 운영됐다.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6명이 한팀을 이뤄서 달리는 혼성 단체전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