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 정세희 순경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는 동안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는 양상을 보이면서 최근에는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등을 통해 투자자들을 모집, 투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투자리딩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불법 투자리딩방은 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을 만들어 짧은 기간내에 고수익이 실현된 것처럼 꾸며 투자금을 편취하는 대표적인 유형이 있고, 최근 공모주 열풍 이후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완화되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