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일본 사가현(佐賀県) 북서부에 위치한 가라쓰시(唐津市)는 온난한 지역이다. 기후가 따뜻하고 풍부해 일본 제일의 하우스 귤 생산을 자랑한다. 하우스 귤 다음으로 매출이 많은 것이 딸기이다. 딸기는 노동 집약성이 높은 농작물이다. 출하 피크시는 이른 아침부터 수확하여 선별·팩 포장 작업을 하다 보면 한밤중이 되기도 한다.
딸기는 기온이 높아지면 손상되기 때문에 가라쓰시 지역 농가들은 오전 8시까지 수확을 마친다. 그 때문에 피크시는 오전 2-3시부터 수확하기 시작해서 선별, 팩 포장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최대 성수기에는 밤늦게까지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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