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축제의 계절이다. 전남 곳곳에서 축제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다.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자체가 많은 전남이어서 축제 역시 농업자원을 이용한 것들이 많다. 보성 녹차를 자원으로 한 보성다향대축제는 1985년에 국내 최초로 다향제라는 이름의 차문화 행사 개최를 시발점으로 해서 올해 46회째를 개최했다.

매화자원을 이용한 광양매화축제와 백련 자원을 이용한 무안연꽃축제는 1997년에 시작되어 26년이 되었다. 구례산수유축제와 함평나비축제는 1999년부터 시작되어 24년이 되었고,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는 2001년 시작되어 22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