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해 봄부터 전국적으로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을 전문가들이 응애 발생과 이상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까닭이라고 분석함에 따라 이에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꿀벌농가에 배부된 전염병 예방약품(이하사진/고흥군 제굥)

실제로 꿀벌 실종 피해가 발생한 벌통 대부분에서 응애의 발생이 관찰됐으며, 응애는 외부 기생충의 일종으로 꿀벌에 기생해 체액과 조직을 먹고 자라며 꿀벌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