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청사 내 갤러리‘혜안’의 내년도 무료 대관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관한‘혜안’은 상록구 청사 내 빈 공간을 활용해 300㎡ 규모로 조성된 생활 속 전시 공간 및 미술관이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첫 대관은 오는 12월 29일 설치를 시작으로 내년도 12월 20일까지 차수별 최대 3주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상록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결과는 심사를 거쳐 11월 20일경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혜안이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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