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26일 순천시청 정문 앞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여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전국의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역 99곳 중 무려 17곳이 전남지역이며, 전남도 내 유인 도서 중 의사가 없는 도서가 절반이 넘는 등 전남의 의료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전남에 반드시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