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4년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시작한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시민과 기관 대상 후보 도서를 추천받으며, 11월 8일부터는 시민 대표로 선정 과정에 참여할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을 모집한다.
‘부천의 책’은 총 3권(일반, 아동, 만화)이 최종 선정되며, 오는 11월 12일까지 시민 누구나 후보 도서 추천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관내 시립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후보도서 추천판에 추천도서를 작성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부천의 책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는 사서 협의체 회의와 작가, 독서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5권을 1차 후보 도서로 선정하게 된다.
1차 후보 도서로 선정된 총 15권의 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관내 도서관, 학교, 서점 등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해 분야별 최종 2권을 2차 후보 도서를 선정한다.
이후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회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거쳐 12월 16일 최종 3권(일반·아동·만화 분야 각 1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2024 부천의 책은 내년 2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부천 지역 곳곳에서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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