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돌봄 대기 문제 해소와 저녁 돌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밖 돌봄 주체와 함께 ‘지역 연계 돌봄 사업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역 연계 돌봄 사업 확대는 신도시나 주택 재개발 지역에서 돌봄을 원하는 학생이 급증함에 따라 부족한 초등돌봄교실 공급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돌봄 대기자가 많거나 저녁 돌봄 희망자가 많은 지역에 있는 30개 비영리민간단체(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와 함께 ▲수준별 놀이·체험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학습지도 등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