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에서 최근 발굴조사를 실시한 ‘고흥 동호덕고분(도화면)’에서 백제와 가야 등 여러 문화가 융합된 국내 최대규모의 횡구식석실 고분이 확인돼 학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왼쪽 3번째)가 고분 발굴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대 역사 문화인 ‘마한유적 발굴조사’로 전남도와 고흥군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발굴조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