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고령화, 후계자 부족으로 농촌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없으면 농사를 지을 엄두조차도 못할 상황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한다고 해도 인건비가 크게 상승해 생산성이 맞지 않다는 얘기도 많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더욱더 심각해진 농촌 인력난은 무안 양파, 고흥 마늘처럼 산지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의 산지 소멸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농촌인구의 소멸에 앞서 산지 소멸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농촌인구의 고령화, 농업인구의 후계자 부족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는 유명 채소 산지 등이 인력난으로 축소된 곳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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