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고흥소방서장 문병운] 고령화시대가 되면서 요양병원의 수와 그 이용객은 증가하고 있다. 요양병원은 화재시 자력으로 대피가 곤란한 환자들이 요양 · 거주하는 시설로 소방관들은 피난약자시설이라 부른다.
최근 3년(‘20~’22년) 전남에서 발생한 요양병원의 화재는 5건으로 4,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지난 2020년 7월 10일 오전 03시 42분경 모두가 잠든 시각 고흥군의 윤호21병원에서 천장 시스템 냉난방기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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