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된 특별한 지역으로 아이들이 학교로 통학하거나 집으로 돌아갈 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이다. 그러나 스쿨존 교통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이슈로 사고원인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거나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나 스쿨존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스쿨존 어린이 사고는 총 25건이 발생하여, 한 달에 두 건꼴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교통사고로 광주에서는 80명, 전남에서는 74명의 어린이가 다쳤으며 숨진 어린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