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임터넷신문]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23. 8월경부터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있는 아파트 1개 층 전체 및 호텔 등 다수의 지역을 임대하여 바카라 등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 A씨 등 29명을 특정하여 상선급 피의자인 3명을 구속하고, 그 곳에서 총판 등으로 일한 20명을 검거하였으며, 현재에도 입국하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 6명에 대하여 적색수배 등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도박 할 자금 약 1,136억 원을 미술품 경매사이트에서 미술품을 구매하는 비용과 택배로 물품을 구입하는 대금으로 가장해 왔으며, 이를 지급받기 위해 가상계좌 4,000여 개, 입금받은 돈을 세탁하기 위한 별도의 대포계좌 1,055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