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본 오사카 세관에 따르면 2022년 일본 전국에서 수출된 딸기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2,183톤이다. 그중 오사카 인근 지역인 오사카(大阪), 교토(京都), 효고(兵庫), 시가(滋賀), 나라(奈良), 와카야마(和歌山)에서 생산된 것은 1,075톤으로 49%를 차지했다. 규슈권(九州圏)이 26%, 수도권이 25%에 이른다.
그중에서도 나라현(奈良縣)은 일본의 서쪽 최대 소비 시장인 오사카에 인접해 있는 역사적인 딸기 특산지다. 2차 대전 후 고도 경제성장기에는 전국 톱 3의 수확량을 자랑하며 지금은 당연해진 크리스마스 케이크 토핑용 딸기를 처음 개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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