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최고위원회의에서 24일 대의원과 권리당원 비중을 다루는 안이 통과되었다. 당초 혁신안은 대의원vs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1vs1로 하자는 의견이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대의원vs권리당원의 표 가치 비중을 반대한다. 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권리가 있는 모든 당원은 1인 1표가 답이다.

민주당은 어떤 정당보다 더 민주적인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현행과 같이 대의원에게 비중을 주려고 한다면, 대의원을 권리당원들이 선출하게 하면 된다. 우리 정당사에서 이미 실험도 했고 성공도 했던 사례가 있다. 그렇지 않고 현행 대의원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 설득하더라도 기득권 유지 수단으로 비춰지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