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1월 20일 월요일부터 12월 9일 토요일까지 큐레이터 초청전 를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계의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자 2023년 기획전시의 화두를 ‘접촉’으로 정하고 연간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지리적 접촉과 경계의 확장이었던 평택시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의 청년작가 교류전 을 시작으로, 우리의 위태로운 현실을 벗어나는 초현실로서 작가의 내면세계를 연결한 , 만화를 읽는 우리의 시각체계와 접속 방식의 변화를 인스타툰으로 소개한 , 창작자가 다루는 재료와 물성이 접촉하는 방식에 주목한 공예전 ,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미디어아트 전시 까지, 접촉이 가진 다채로운 의미를 각각의 전시를 통해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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