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판교 아지트(사진=카카오)

카카오가 김정호 CA협의체 경영지원 총괄의 SNS ‘내부 폭로전’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김정호 총괄의 폭로로 경영진이 정면 반박에 나서는 등 진실공방이 벌어지는 한편 노동조합도 가세해 경영진 내부 비위를 조사해달라고 촉구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최고경영자(CEO)인 홍은택 대표가 나서 별도로 조사단을 꾸려 감사에 나서는 한편, 김 총괄의 욕설 논란을 외부 법무법인에 조사를 맡기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