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해남 땅끝마을 달마산의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도솔암’에도 겨울이 내려앉고 있다.

한반도를 달려온 마지막 단풍이 기암괴석 솟은 자리마다 잠시 머무는 사이 탁트인 시야 넘어 청명한 하늘은 멀리 다도해에 흩어진 보석같은 섬들의 소식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