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의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천일염을 이용한 아토피와 비염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과 지난 4일 신안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신안군-신안교육지원청이 신의초교 아토피․천식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찬 군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민방기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노 신의초등학교장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는 다르게 신의초등학교는 바다, 바람, 갯벌 등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천일염을 중심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아토피와 비염 증상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