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남도기자협회가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남도기자협회(회장 오문수)는 지난 11일 오후 고흥군수 집무실을 찾아 공영민 군수와 격이 없는 대화로 차담회를 가졌다.남도기자협회 소속 8개 회원사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차담회에서 공 군수는 일성으로 군민대통합을 강조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뿔뿔이 흩어진 지역 민심을 달래고, 이를 하나로 결집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이다.

공 군수는 이를 위해 지난 군정의 좋은 점들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임 군수에 대한 폄훼보다는 훌륭한 치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대통합 정신을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