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5일 제10회 건강계단 적립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청 본관에 설치된 건강계단에는 감지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과 직원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20원이 적립되며, 이용자 수에 따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최대 1,0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한다.
올해 건강계단의 이용자 수는 약50만 명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누적 기부금 1,000만원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헌일 구청장, 문영신 보건소장, 정희진 고려대학교구로병원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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