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 임한필)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및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의 불공정한 운영 및 채용 그리고 광산구청 감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광산시민연대는 입장문에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광주시에서는 최초로 광산구에 시설관리공단이 들어섰으며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문화체육시설 및 주차장 관리 등 약 240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는 방대한 조직이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은 2022년 기준 약 27억 세입, 약 18억 세출로 보조금 및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주민의 후원금과 위탁보조금으로 마을사업, 교육사업, 나눔연대 사업 등에 사용하는 공공책임성이 크게 요구되는 비영리 재단이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막대한 혈세로 운영되는 시설관리공단이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고 자기 밥그릇 사수하는데 만 몰두하고 있다면 직무유기이며 존립의 근거를 상실한 것이며, 자체 정화가 어렵다면 공정하고 엄격한 감사와 함께 과감한 개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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