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4년 1월 1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지는 섬 겨울꽃 축제가 엄동설한의 날씨 속에서도 지난 주말(12월 16일~17일) 이틀간 압해읍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눈 내린 애기동백꽃을 감상하기위해 방문했다고 알렸다.

지난 17일 섬 겨울꽃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이 애기동백숲길을 걷고 있다.

이번 겨울꽃 축제는 최근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중이며, 방문객들은 눈으로 덮인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등의 축제프로그램과 주말 보물찾기, 행운의 방문객 등의 기획 행사 참여를 통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