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10월까지 진행된 ‘오산시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과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경제선 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희망화성 함께우리’ 정책연구모임 후원을 연계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경계선 지능인(느린학습자) 사회기술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느린학습자, 학습부진아,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학습자, 학습지원대상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지적지능지수(IQ) 정규분포곡선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13.6%인 약699만명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인구 5,140만명, 2023. 5. 기준)

경계선 지능아동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하고 이후 학습결손이 심화되어 자신감과 자존감이 하락하여 정서적 불안, 학교생활 부적응 등 2차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특성은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심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