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문병운)는 '28일 고흥군 고흥읍의 H빌라(호형리)의 4층 거실에 있는 전동쇼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집주인이 소화기로 초기진화했다'고 밝혔다.
집주인인 정 모씨(20대․여)에 따르면 “28일 밤 9시경 부엌에서 요리하던 중 쇼파에서 흰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비치중인 투척용 소화기와 분말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며 “너무 당황했지만,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빨리 불을 꺼야한다고 생각해 소화기로 진화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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