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새해 첫날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안부 문자를 받았다. 문자를 주신 분은 70세가 넘는 분으로 태국에서 거주 한지 상당히 오래되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잠시 한국에 거주했다가 코로나19 유행이 끝나고 다시 치앙마이로 떠났다.
그분이 태국 치앙마이 시골 마을로 떠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였다. 그분은 과거에 성직자로 살다가 공예가로 전직했다. 공예가로의 삶은 정신적으로 행복했으나 노후에 금전적으로 걱정하지 않을 만큼의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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