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2년 전 곡성군 석곡면으로 귀농해 축산 일을 하고 있는 김○○ 씨.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온 집안이 비상이다. 김 씨가 사는 곡성군에 소아과가 없기 때문이다.

“때론 아이가 아픈 것보다 병원 가는 일이 더 걱정이에요. 곡성이 좋아서 왔지만 아이들이 아플 때만큼은 부모로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