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구계획을 태영건설이 아닌 오너 일가를 위한 자구계획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태영그룹 오너 일가가 수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했음에도 이번 자구계획에서 단 1원도 내놓으려 하지 않아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