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무소속 의원 김태우 씨가 여직원 상습 성추행 의혹에 이어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10일 의정활동 중 경주의 한 박물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 만화영화 '원피스'의 여성 캐릭터 나미의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의회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
이 사진은 김 의원의 의정 활동 중에 찍힌 것으로, 여성 조형물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은 성적 불쾌감을 일으키며 논란의 여지가 있.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박물관에서의 이 사건은 김 의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허위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더해져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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