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충장로 일대에서 한 해 동안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그 친구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만남의 날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세움 퇴소 후 피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교 및 일상생활에 잘 적응하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인관계 회복에도 목적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