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쌀의 수요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인구 감소 외에도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만으로는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쌀의 주산지인 전남에서는 뼈아픈 현실이다.

감소하는 쌀 소비를 늘리려면 해외 수요 개척인데, 해외시장에서 쌀의 가격 경쟁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런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것이 쌀가공 식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9일에 정리한 바에 따르면, 작년 쌀 가공식품의 수출액은 2억1723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