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에 앞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이 이어지면서 '김건희 여사 이슈'에 대한 당 내부 발언의 수위도 약해진 듯하다. 한 위원장도 김 여사와 관련된 언급은 자제하고, 586(50대·80년대학번·60년생) 운동권 출신 야당 정치인 청산과 정치 개혁에 무게를 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맞서 586청산-정치개혁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