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권 예비후보는 이 법안이 국민의 안전과 정의, 그리고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통령의 결정을 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임기 중 아홉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며 1987년 민주화 이후 최다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통령이 됐다. 특히, 쌍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한 지 한달도 못 돼 9번째 거부권을 행사하며 또 한번 민심을 저버렸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