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2024년도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재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재난취약대상의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심사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위험성과 지역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강진효요양병원,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 동원 F&B 강진공장,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총 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컨설팅과 소방안전점검, 화재 예방 교육·훈련 등 특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