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일 부천시청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아동의 안전을 위한‘부천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운영 중이다. 부천시 아동친화 정책과 사업에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단원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참석 단원 모두가 책임감 있는 모니터링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부천시 아동들이 지금보다 안전하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단에 참여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부분과 시정해야 할 사안을 발굴해 주시면, 이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모니터링단 신규단원 4명을 위촉했으며, 기존 단원 9명과 함께 총 13명의 단원이 2024년도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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