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초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단을 내린 것은 비례대표 의석수 챙기기 보단 지역구 야권 단일후보를 겨냥한 전략적 연대를 선택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소수 정당을 배려하는 준연동 비례대표제라는 명분도 얻고 야권 단일후보로 수도권 접전 지역에서 승리를 담보하겠다는 실리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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