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4개 세력이 결성한 개혁신당은 설 연휴 동안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동대표로 이낙연과 이준석이 선출되었고, 김종민, 이원욱 의원, 그리고 금태섭, 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날짜가 그리 길지 않았는데 통합 협상을 타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준석 대표도 큰 마음으로 통합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통합은 이제 시작"이라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며 여기까지 왔고, 나머지 반을 채우는 것은 우리의 역량과 자세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